한반도에서 전쟁은 함께 멸망하는 것으로 승리의 의미는 없다.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재래식 무기만으로도 파멸이다.
서울과 경기도 대부분은 북한의 장사정포 사거리 안에 들어있다. 2006년 8월 현재 350여문이 휴전선 후방 근접 지역에 동굴 속에 배치되어 있다. 유사시 한 시간안에 서울의 1/3을 피탄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의 선제타격능력으로든, 아니면 북한의 공격에 대한 대응 공격으로든 장사정포의 공격을 막기엔 역부족이다. 그리고 한반도 전체를 사정거리로 하는 북한의 다양한 미사일이 있다.
아래는 서울 용산에 북한의 단거리 핵 미사일이 떨어질 경우의 피해를 미국 국방부가 시뮬레이션한 영상이라고 한다. 소규모의 핵무기 1발의 경우에도 엄청난 인명손실을 가져옴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