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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

저는요...
이  름심근석근 무 처사동 중학교
교  과도덕학교전화(053)722-7770
이메일baweesol@hanmail.net학교주소(38595) 경북 경산시 백양로 33길 31
손전화010-6532-6132관심영역통일교육, 연극, 동영상편집
바위솔...
우리나라 전역에서 볼 수 있는 돌나물과의 다년생 야생 풀입니다. 바위 겉에 붙어서 자라며 8~9월에 꽃이 피고 10월에 씨를 뿌리면 죽습니다. 종류로는 좀바위솔, 애기바위솔, 포전바위솔, 울산바위솔 등이 있죠. 바위솔은 바위 위에서 여름의 모진 햇볕에도, 겨울의 삭풍에도 견디는 <강인함>이, 산이나 오래된 지붕에서 쉽게 눈이 띠는 < 친근함>이, 척박한 환경을 몇 년이고 견디다가도, 씨를 맺으면 죽어 거름이 되는 <희생정신>이 있는 자랑스러운 우리 풀입니다.
바위솔의 가족...
2006 송년 파티
2008 캄보디아 여행
상모중 3학년 학생들과 통일 기행 (2013. 1. 23~24.)
판문점에서 당당하게 포즈
도라산역에서 통일의 장벽 날리기 뜀뛰기
상모중 연극반 공연 (2012. 12. 24.)
꼽새 할멈과 공처가의 실랑이
공연후 다함께
경산중 연극동아리 '조통반점의 최후'(심근석 작, 연출) 공연 (2019.12.23. 경산시민회관)
학급 소통의 순간들
학급 친교 행사 [비빔밥 비벼 먹기]
학급 친교 행사 [레크레이션] 
생일잔치 모습 1
생일잔치 모습 2
생일잔치 모습 3
깨달음의 순간, 명상
[담임 명상]
며칠 전 학급 규칙을 어긴 아이들과 함께 야외 명상을 했다 30분 동안 특별실동 뒤편에 아무렇게나 피어있는 꽃을 말없이 보는 것이었다. 나는 독백처럼 그냥 누굴 미워하고, 어제 그 일이 후회스럽고, 아이들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할까 등 쓸데없는 말만 했다.

두 뼘 크기의 키 작은 나무는 아무 말이 없다. 그냥 비식 웃고 있다. 두 개의 가지를 가지고 있는데, 하나의 가지는 바싹 말라 죽어 버렸고, 나머지 하나는 살아 아직 몇 개의 꽃송이를 아직도 피우고 웃고 있다. 죽은 한쪽을 보면서도 저렇게 웃고 있다니…

여전히 말이 통하지 않은 저 꽃을 보면서 나도 내 속에서 죽어버린 것들을 보며 웃을 수 있을까? 정말 그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