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어려울 때 위로하고 그 마음에 함께 하는 것은 인도주의 가치이다.
한반도 평화가 세계사적 문제인 것은 분명하나 남북 당국자와 시민과 인민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짜내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 조화와 균형은 올바른 선택의 관점을 포함해야 한다. 한반도의 장래를 위하여 올바른 선택은 무엇인지 남북한이 먼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어보자. 주변 강대국들의 눈치를 봐야 하지만 그들은 철저히 자국의 이익과 패권 유지 위에서 정책을 펴지 않는가? 그럼 우리도 남쪽도 북쪽도 한반도의 이익을 생각해야 하지 않겠는가? 지혜롭게 논의하고 주변국과 국제사회를 설득해 나가자.
연합뉴스 2020년 3월5일 보도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200305163642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