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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경의선 철로 연결에 관한 생각, 자료

경의선 연결구간 화물열차 운행은 반가운 일이다. 개성공단의 물류비 절약과 그 연결의 실효성 확대라는 점에서 그렇다.

 

그럼 곧 개성과 금강산에 기차로 갈 수 있는 것일까? 그렇지는 않다. 남북 군사당국간 군사보장합의서가 채결되어야 하는데, 북이 기대하는 돌이킬 수 없는 북미관계 회복이 오기 전에는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의 본질은 북미 군사적 적대관계이다. 우리 남쪽이 견인할 수 있는 여지가 별로 없다. 철도연결을 우리는 교류협력의 차원에서 보고 있지만, 북은 아주 중요한 정치군사적 문제로 보고 있다.

 

객차가 연결된 열차가 사람들을 태우고 경의선과 동해선으로 남과 북으로 교통하게 되면 개성공단의 통행, 통신, 통관의 3통문제도 해결이 매듭이 같이 풀릴 것이다.

 

북핵 프로그램 및 핵물질 신고 문제로 북핵 해결이 미묘한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성공적인 핵폐기 과정과 북미 관계 정상화 및 북한의 정상적인 국제적인 입지 획득을 향한 돌이킬 수 없는 단계에 빨리 도달하는 것이, 경협의 질적 가속화에도 기여할 것이다.

 

북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유의미한 변화를 겪고 있다. 그러나 사회주의 기강 유지를 위한 단속도 강화하고 있다. 개성공단의 사업을 강화하고 싶으면서도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유입은 막고 있다.

 

그러나 그들도 변화를 하고 있다. 그 변화는 돌이킬 수 없으며, 그 변화가 점점 쌓이면 북도 스스로 질적 변환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한다.

***** 아래는

남북화물열차정기운행 간략자료(통일부 제공)

***** 첨부물은

상세 자료입니다.(통일부 제공)

o 2007 남북정상선언에 따라 2007년 12월 11일부터 남측 문산역과북측 봉동(판문역) 구간에서 개성공단 관련 화물 수송을 위한 남북 화물열차 운행이 시작됨.

 

- 남북 화물열차는 12월 11일부터 매일 1회 정례적으로 운행하며 남측 도라산역에서 오전 9시 개성공단 원자재 등을 북측으로 운송하고, 북측 판문역에서는 14시 개성공단 생산품을 남측으로 운송함.

 

o 남과 북은 문산 - 봉동간 열차 운행을 기념하기 위하여 2007년 12월 11일 오전 11시에 북측 판문역에서 남북공동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임.

 

- 기념행사에는 남측에서는 이재정 통일부장관을 비롯하여 입주기업, 물류회사, 철도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하고, 북측에서는 권호웅 내각책임 참사 등 70명이 참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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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심근석

등록일2007-12-11

조회수7,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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